[직업과 윤리] 유기적 직업윤리와 금욕적 직업윤리의 이해 및 두 윤리관에서 멸사, 봉사의 의미 차이(우리의 직업윤리)

소개글

정성것 작성하여 만들어서 A학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자료보다 가격면이 저렴하다고 해서 자료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아요.
활용하거나 참고하셔서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되길 바래요.

목차

1. 유기적 직업윤리
2. 금욕적 직업윤리
3. 두 윤리관에서 멸사, 봉사의 의미 차이
4. 우리의 직업윤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기적 직업윤리에 의하면, 직업을 생물유기체의 여러 기관, 여러 부분에 비유하여 파악하며, 이들 기관, 부분을 구성하는 세포로서의 기능을 다하는 것이 각 개인의 일상의 업무라고 보았다. 생물유기체의 각 기관이나 부분은 비록 아무리 작고 아무리 하잘 것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은 모두 그 유기체의 생존과 성장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가결한 각 부분이 시시각각 그 정해진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그에 속한 개개의 세포가, 그 정해진 기능을 정해진 방식으로 끊임없이 실현하여가지 않으면 안 된다.

<중 략>

이 윤리에서는 직업 자체에의 금욕, 헌신만이 자기몰각(自己沒覺)과 같으며, 업적에 나타나는 빛나는 성과에 의해서 영원한 자기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본다. 지금부터 유기적 윤리와 대비시키면서, 이 입장의 구조를 분석하여 보기로 한다.
(1) 첫째, 이 윤리는 유기적 윤리와는 달리, 집단과 사회와 같은 인간적 질서의 유지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것은 관심 밖이다. 관심사는 직업(그 단위인 개개의 업무)과 그에 종사하는 개개의 자아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업무’에는 물건을 만드는 일 뿐만 아니라, 정보를 만드는 일, 가치를 증식하는 일, Service등의 업무도 포함된다.

<중 략>

유기적인 윤리에서의 멸사는 단순한 자기부정이요, 자기몰각이다. 봉건적인 직업관, 또는 국가본위의 직업관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여기에서는 사리사욕의 멸각 뿐만 아니라, 자기의 개성이나 자기의 마음속 근저에서 느끼게 되는 천직의 자각까지 모두 없애는 것이었다. 그러기에 이 경우의 멸사는 당연히 체념을 동반하지만, 이러한 체념의 결과로서 주어진 직업 중에는 정해진 신분에서 자기의 안식처를 찾는 것이 존중되었었다. 즉 그것은 한 사회적 유기체 속에서 세포처럼 매몰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동시에 자기의 안심입명을 꾀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직업과 미래 연구회 저, 행복한 성공인을 위한 직업과 윤리, 신지서원 2014
이관춘 저, 직업은 직업이고 윤리는 윤리인가, 학지사 2013
김유미, 박병철 외 저, 직업과 윤리, 신지서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