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 노조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목차

1. 영화노조 설립 배경
1 1 영화산업 노동시장의 구조적 특성
1.2 고용관계의 불합리성

2. 영화노조의 설립과 노사관계의 전개
2.1전국영화산업 노동조합이란?
2.2 사용자단체의 규정
2.3 제작가협회의 입장
2.4 전국영화산업노조의 입장

3. 제 1차 단체협약과 결과
3.1 단체협약 체결 내용과 한계점
3.2 노사의 전략적 선택안.

4. 제 1차 단체협약 이후 현 진행상황
4.1 2012 단체협약 결과
4.2 2013 단체 협약과 2014년 권고안
4.3 현 노사관계 상황 및 한계점

5. 해외사례 분석
5.1 프랑스
5.2 독일
5.3 룩셈부르크
5.4 네덜란드
5.5 시사점

6. 개선방안 및 결론

7. 참조문헌

8. 결론결론

본문내용

2014년 초 한국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는 바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이었다. 2012년 개봉해 미국에서 6억 2,335만 달러,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라있는 세계 최고의 블록버스터인 <어벤져스>는 제작비만 2억 달러를 가볍게 넘는 할리우드 정상급 영화로 이 영화의 후속편이 무려 20분 가까운 시간을 한국에서 촬영한다는 것은 한국영화계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사건이었다. 이에 정부는 어벤져스2 서울 촬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외국 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로 한국에서 쓰이는 영화 제작비 중 약 30%를 환급해 주겠다고 밝히며, 서울시와 함께 대대적인 교통통제에 나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콘텐츠 사업을 내수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 뻗어나가는 창조경제의 단적인 예로 부각하며 강조했던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연결되며, 콘텐츠 사업 중에서도 핵심이 자리한 한국영화산업이 세계를 무대로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한국영화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최근 발표한 ‘201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13년도 한국 영화산업은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극장 입장권 매출액은 역대 최대 액수인 1조5천512억원으로 2012년 대비 6.6% 증가했고, 관객 수 역시 9% 증가한 2억1천332만명에 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영화가 누린 유례없는 호황에 대하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침체기를 거치면서 한국영화 산업계의 치밀한 기획과 효율적 제작 시스템이 확립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