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조사 주제 및 목적Ⅱ. 조사 방법
Ⅲ. 조사 내용
1. 현재로 이어지는 친일의 잔재
1) 정계인사
2) 재벌기업
3) 친일재산환수논쟁
4) 문화・예술・교육
2. 친일파 관련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역사적 과정
3. 친일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1) 친일파 vs 협력자
2) 시대별 일제협력의 논리
3)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 조선인 포로수용소 감시원 사례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조사 주제 및 목적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을 펴냈다.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와해된 지 60년이 되던 해에 완성된 이 친일인명사전에는 대한민국의 역대 정치 지도자들로부터 시작해 경제, 언론, 경찰, 종교, 예술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을사조약 전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에 이르기까지 일본제국주의의 국권침탈, 식민통치,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우리 민족 또는 타민족에게 신체적, 물리적, 정신적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끼친 자'로 규정된 친일파 명단이 중복 분류된 인물을 제외하고 총 4,776명 수록되어 있다.
이 친일인명사전 편찬 작업이 시작된 계기 중의 하나가 바로 친일파 후손들의 재산 환수 논쟁이다. 친일재산환수논쟁은 국가로 환수된 친일 재산을 그 후손들이 위헌이라며 되돌려달라고 국가를 상대로 요청한 것을 말한다. 게다가 친일인명사전의 편찬 과정에서는 적지 않은 충돌이 있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지도자들의 이름이 포함되어 국가적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있었고 일부 인물들의 후손이나 관계자들이 친일행위를 부정하며 게재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사 속에서 친일 관련 문제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처리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친일 인물이 해방 및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각 분야의 지도자로 그 권력과 재력을 유지해왔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눈에 훤히 보이는 곳에, 또한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곳에도 친일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에 본조는 친일 문제가 왜 분명하게 처리되지 못했었는지, 현재 어떠한 모습으로 남아있는지에 대해 조사해보고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Ⅱ. 조사 방법
친일인명사전을 중심으로 먼저 친일인물과 친일행위에 대해 기본조사를 한 뒤 조원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현재로 이어지는 여러 가지 사례와 그 역사적 과정에 대해 문헌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중에 한 번씩 모여 친일문제의 근본적 성격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참고자료를 종합하여 이를 토대로 각자의 결론을 도출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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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웅진지식하우스, 2005
정운현, 「친일파는 살아있다」, 책보세, 2011
서동호, 「조상 땅 찾는 법」, 다산초당, 2007
이순혁, “친일재산환수 법원에서 길 잃다”, 한겨레신문사, 2008
EBS지식채널 「나의 살던 고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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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현장21’ 교학사 교과서 문제점 분석…논란의 한국사 ‘포인트는?’,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131007022901&subctg1=05&subctg2=00&OutUrl=naver (2013. 10. 08)
오마이뉴스, 친일파 동상이 학교에 다시 세워지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5078(2013. 10. 21)
경제풍월, [민족시인 미당 서정주] 친일노란 애석 분통,
http://www.econotalking.kr/xe/index.php?document_srl=107645&mid=specialist_2010(2013. 11. 05)
뉴스천지, 친일파 재산 환수 합헌 결정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20 (2011.03.31)
동아일보논설, 박정희는 과연 친일파인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story&no=396474 (2019.11.13)
네이버뉴스, 친일인명사전 발간 논란의 인물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90968&iid=179893&oid=003&aid=0002946723&ptype=011 (2019.11.08)
한국일보, "친일인명사전서 장지연·박정희 빼라"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1/h2009110322224721980.htm(2009.11.03)
한겨레뉴스, ‘친일인명사전’, 소송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4302.html (2011.11.07 )
주간경향, [조명] ‘친일파 박정희’ 진실과 허구 사이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10511&code=115 (2005.09.13)
교육희망, 한일협정·쿠데타 미화...박정희 교과서 논란
http://news.eduhope.net/sub_read.html?uid=15305 (2013.08.30)
민중의 소리, “한일협정 때 일본한테 돈 받았다더니, 박정희가 다 먹었나”
http://www.vop.co.kr/A00000507311.html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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