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소감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5.01.08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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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를 직접 읽고 쓴 소감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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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촘스키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정치, 경제, 기업, 언론 등이 만들어 낸 프로파간다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그럴싸한 비민주적이고 비자유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촘스키의 ‘언론’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면, 그에게 ‘언론’이란 ‘잘 짜여진 프로파간다 시스템’과 같다. 미디어의 사회적 목적은 사회를 지배하는 특권계급(정치가나 기업가 등)의 경제, 사회, 정치적 아젠다를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짜여진 프로파간다 시스템을 통하여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본다면 노동자들에 대한 기사를 다룬 신문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신문들은 노동자들의 노동문제에 대한 기사를 신문에 올릴 때, 그들의 문제를 노동란에 올리지 않는다. 노동계가 주목할 만한 그들의 이야기는 놀랍게도 경제면에서 발견된다. 그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경제의 주역이라는 기업의 경영자들이며, 이들의 관점에서 기사가 보도되는 것은 촘스키의 주장을 명백히 뒷받침 해주는 예시이다. 이처럼 언론은 정치, 경제적인 권력세력과의 유착과 함께 힘의 차이라는 프로파간다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촘스키는 또한 국가의 ‘여론조작’ 행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국가가 중대한 적에 의해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항상 경계하고 국가의 보호 아래에서 힘을 합쳐야 한다는 반공주의적 사상을 내비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는 바꿔 말하자면 국민을 위협함으로서 국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1980년대에는 공산주의가 몰락할 위기에 처하자 정부는 국제테러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과의 대립구도를 부각시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도 했고, 그 뒤를 이어서는 라틴아메리카의 마약 밀매업자들을 적으로 낙인찍으며 계속해서 국민의 관심을 외부로 돌리는 태도를 보인다. 촘스키가 제시한 이러한 사례를 보니 이러한 사례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동양에서도 등장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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