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진 - 소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5.01.0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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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분석
(2) 작품분석
(3) 인물분석
본문내용
그의 작품은 초기에는 식민지수탈과 민족의 궁핍화과정을 사실주의수법으로 그렸으나,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역사극과 낭만주의 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주로 애정을 주제로 한 작품을 쓰는 등 현실도피를 꾀하였다. 광복 후에는 주로 분단문제와 공산주의비판, 전쟁의 참혹상 등을 주제로 한 민족주의적 리얼리즘 작품을 발표하였다.
또한 많은 연극관계 논문을 남겼다. 그는 우리 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리얼리즘 희곡작가로서, 역사극의 장르를 개척한 극작가이며, 극작·연출·연극비평·연극교육·연극행정 등 연극전반에 걸쳐 활동한 근대연극사의 대표적 인물로 평가된다.
<중 략>
· ‘소’ 의 의미 :
예로부터 소는 사람대접을 받을 만큼 한 식구로서 존중받아 왔으며, 작품 속에서 ‘소’는 국서, 말똥이, 개똥이와 같은 인물들에게 희망의 존재였다.
그러나 한 소작농 일가의 운명은 ‘가진자’ 에 의해, 소의 빼앗김으로 상징되는 횡포에 의해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된다. 이 작품 전체의 갈등을 제공하며, 당대 농민들의 생존권과 주제를 상징한다.
· 인물 별 ‘소’의 의미 :
① 국서 * 생명처럼 소중하여 팔 수 없는 존재
* 자식보다 귀한 소중한 존재
<중 략>
① 국서 (소작농, 50세) :전형적인 소작농의 모습을 보여줌.
일을 하지 않는 아들들을 못마땅 하게 생각함.
소에대한 애착이 강하지만 사음에 의해 소를 빼앗기게 된다.
② 말똥이 (국서의 장자, 26세): 일본으로 끌려가는 귀찬이와 혼인을 약조한 관계이며, 소를팔아 귀찬이의 빚을갚고 결혼하기를 원함.
분위기에 좌지우지 하는 성격이다. 기분좋으면 기분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고, 화가나면 참지못해 일을 저지르고 만다. 결국 사음에 의해 소를 빼앗기자 지주의 집에 불을 지르고 주재소에 잡혀가게 된다. 판단력이 없고 우유부단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