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0년 이후 민족과 민족주의에 대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01.03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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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말하는 민족이라는 개념은 하나의 혈통구조를 가진 사람들로 인식되어 왔고,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우리의 과거 군부독재 시대까지만 해도 ‘민족의 문화 발전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쓰는 것을 보면 ‘민족’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배우는 중,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조차 우리는 단일민족이라고 강조하였고, 그래서 거기에 아무런 반박 없이 무의식적으로 공감하였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민족에 대한 개념은 특별하다.
그렇다면, 민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민족을 제일 중요시한다는 이데올로기인 민족주의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러한 문제를 밝힌 책이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이 쓴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을 토대로 서평을 한다.
이 책을 서평하기에 앞서 이 저자인 에릭 홉스봄을 간단히 알 필요가 있다. 이 저자의 출생은 1917년 이집트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영국 사람이고, 어머니는 오스트리아 사람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마르크스주의에 각별한 관심을 두며 이후의 이것이 자신의 학문에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공산당에 입당하기도 하였고, 또한 독일에서 살다가 영국으로 가서 그곳에서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여, 런던대학에서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 경제사를 가르쳤다. 그리고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그래서 그는 교수로 재직 전후에 <극단의 시대>,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1875∼1914)>, <폭력의 시대> 등 수많은 저서를 남기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 중에 <1780년 이후 민족과 민족주의>을 저술하였다. 이 책의 목차는 총 6장으로 분류하였는데, 제1장인 ‘새로운 것으로서의 민족: 혁명에서 자유주의까지’에서부터 마지막 장인 6장 ‘제6장 20세기 후반의 민족주의 지도’까지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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