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미술과 디자인의 정의와 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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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인 광고나 그래픽 디자인 역시 순수미술처럼 대중들과 소통을 한다. 디자이너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대중들은 시작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소통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시각디자인을 순수미술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모든 미술 분야 또한 순수미술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개념으로 정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통한다고 해서 다 순수미술이라고 불릴 수는 없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각자의 영역이 있고 정의된다는 소리다.
시각디자인을 디자인으로 통칭해서 말하면, 일단 순수미술과 디자인의 출발선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순수미술의 역사는 굉장히 길다. 또한 과거 예술계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순수미술은 시대가 발전해 오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예술성을 인정받고 장기간의 가치가 있다면, 디자인은 시대가 변하면서 순수미술의 범위, 영역, 범주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파생되었거나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탄생되었다고 생각하며 유행에 민감하며 시대에 맞도록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가치가 짧다.
개인적으로 순수미술은 디자인의 상위 개념에 있다고 생각하며 모든 디자인을 포함한 모든 미술 분야 또한 순수미술로부터 시작된 것이라 생각한다. 디자인이던, 어떤 다른 미술 분야를 배우기 위해서 첫 단계, 그리고 기초가 되는 것은 순수미술이며 모든 것은 순수미술로부터 시작한다. 순수미술은 모든 미술의 기본이 되며 디자인 또한 순수미술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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