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론(부모와의 애착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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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첫 1년 사이의 부모와의 관계가 이후의 모든 과정에 영향을 준다.
부모가 아이와의 접촉을 많이 하고, 아이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 준다면 그 아이는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가지지만 이와 반대로 아이에게 먹을 것만 주고 아이는 돌보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불안정애착을 가지게 된다.
안정애착아는 대인관계가 원활하고 학습능력이 뛰어났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안정애착아는 호기심이 많고 탐색 욕구가 뛰어나고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이러한 학습능력과 원활한 대인관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으로 인해 안정애착아는 리더쉽을 인정받아 리더가 된다.
하지만 불안정애착을 가진 아이는 안정애착에 비해 다른 친구와의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한다.
불안정애착에는 3가지의 유형이 있다.
첫째는 회피형 애착이다. 이 유형은 엄마가 요구에 지속적으로 반응을 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하고 이 경우 아이는 성장하면서 혼자 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원래 아이들은 모성인물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울고 모성인물이 돌아오면 반갑게 맞이해야 하는데 회피형 애착은 모성인물이 없어도 그냥 자기 혼자 놀기에만 바쁘다.
둘째는 저항형 애착이다. 이 유형은 모성인물이 일관적이지 않은 양육을 했기 때문에 모성 인물에 대한 확신이 없고 성장하면서도 화를 자주내고 공격성도 쉽게 내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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