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적으로 본 영화 '한공주' -관음증 중심으로-

소개글

영화 '한공주'를 정신분석학적 의미인 관음증의 시선으로 살펴본 감상문(레포트)입니다.

목차

1. 영화의 관음증
2. ‘한공주’ 바라보기
3. <한공주> 속 관음의 시선
4. <한공주>의 메시지

본문내용

1. 영화의 관음증
정신분석학적 용어 중 하나인 ‘관음증’이란 어떤 것을 훔쳐보기를 통해 느끼는 쾌락의 증상을 말한다. 이는 관찰당하는 사람이 관찰자의 시선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지각에서 쾌락이 발생한다. 대중 미디어는 이러한 쾌락을 합법적으로 누리기 위한 수단으로서 영화를 관음증적 욕망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구성해 왔다. 영화에서는 배우가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관객은 그들을 훔쳐본다는 느낌을 갖는다. 즉 영화의 스크린은 훔쳐보기 위한 구멍의 역할을 하고, 영화관의 어둠은 숨는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관음증적 욕망을 나타내는 영화들은 대표적으로 히치콕의 영화 <이창>, <현기증>, <사이코>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