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바쟁 <영화란 무엇인가>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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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바쟁의 <영화란 무엇인가>는 다른 비평문들에 비해 분량은 적었지만, 그 안에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어 매우 어렵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영화의 역사와 함께 영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어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먼저 첫 번째로는 ‘사진적 영상의 존재론’에 대해 다루고 있다 “회화와 조각의 기원에는 미이라 콤플렉스가 놓여있다는 사실을 알게 했었을 것이다. 이집트 종교는 죽음에 대항하여, 생존이라는 것이 육신의 물질적 지속성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그렇게 해서 이집트 종교는 인간심리의 기본적인 욕구, 즉 시간의 흐름에 대한 방어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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