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영화서평,미디어심리학] 메멘토
- 최초 등록일
- 2014.12.25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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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미디어와 심리학 수업시간에 시청한 영화 ‘메멘토’에서 우리가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야할 부분은 바로 주인공 레너드의 단기 기억상실증이다. 레너드는 자신의 집에 침입하여 아내를 겁탈한 범인에게 받은 뇌진탕 충격으로 인해 기억이 10분도 채 유지되지 않는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의 증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레너드가 보는 앞에서 나탈리라는 여자가 맥주에 침을 뱉고 수저로 저은 후 잠시 뒤에 다시 레너드에게 그 맥주를 주었는데 레너드는 그 모든 장면을 다 지켜봤음에도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그새 기억을 까먹고 여자가 침을 뱉어 넣은 맥주를 고맙게 받는 장면이다. 이런 심각한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레너드는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사실들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몸에 직접 문신을 세기고, 필요한 정보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그 뒤에 정보를 기록한다. 그리고 영화는 후반부로 갈수록 그동안 레너드가 믿고 있던 진실들이 사실 진실이 아님을 보여주면서 막을 내린다. 이번 영화감상을 통해 느낀 바는 외부적 충격이 뇌손상을 일으켜 기억유지능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과 기억과 기록이란 단지 주관적인 자신의 해석일 뿐 결코 그 일의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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