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건축가 건축전 답사 보고서

소개글

현재 국립 현대 미술관-과천관에 전시중인 김종성전의 답사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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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가 김종성씨의 건축은 Less is more의 건축을 하는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제자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절제된 건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 주제가 왜 기술과 예술의 조화인지 납득할 수 있었다.

“건축은 사람의 활동을 담는 용기 노릇을 해야 하니까 거기에 수용해야하는 기능도 원활하게 해결해줘야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것을 단순한 건물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예술로서 건축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우리 건축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테크놀로지는 건축의 기능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수단으로서가 아닌 테크놀로지가 건축이 되는 관계를 그의 건축물에서 볼 수 있었다. 테크놀로지를 통해 구현 되는 건축은 어떤 공간을 갖는지에 대해서 잘 보여 준 것 같다. 테크놀로지가 기술로서가 아닌 건축 디자인의 한 요소로써 어떻게 쓰이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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