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왕진가방
- 최초 등록일
- 2014.12.20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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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랑, 시작
2. 사랑하기 전에 만나야 할 ‘나’
3. 사랑할 때 필요한 준비물
4. 사랑은 필요를 채워주는 것
5. 사랑은 힘들어도 해야지요
6. 희생 없는 사랑은 거짓이다.
7. 사랑 안에서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8. 두려움 없이 사랑하라
9. 감사, 사랑의 또 다른 이름
10. 축복의 통로, 사랑
11. 사랑을 믿는 사람들
12. 하나님 사랑 싣고 왕진갑니다.
13. 사랑의 왕진 가방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 평양 출입 금지 라요!
☞ 저자는 북한 내 권력구도가 갑작스레 개편되면서 평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저자가 북한 내 의료 선교 활동을 하던 때인 1980년대~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북한사회는 자유 경제와 개방 정책을 주장하던 관료들에 의하여 움직여지고 있었는데 90년대 후반부터 이런 분위기가 돌변하면서 북한사회는 순식간에 경직된 사회가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저자 이외에도 북한을 돕고 있던 여러 사람들도 하루아침에 억류되고 여러 죄목을 뒤집어쓰기도 하였다. 특히나, 저자의 경우는 미국 안에서 사역하던 것을 시기하던 복음 방해꾼들이 생기면서 북한 관리들이 제거하려고 했던 부분이 컸으리라 보였다. 저자가 모든 걸 바쳤던 평양 제3병원은 그에게 있어서 특별하긴 하지만, 한 번도 자신의 것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쫓겨나야 하는 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되면 조용히 물러났던 것 같다. 그의 생각에는 최선을 다한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 여겼던 것 같다. 더 이상은 북한에 가서 안절부절 하며 눈치 보지 않아도 되니,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벗어나게 해주시는 구나! 하고 감사해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이런 상황에 놓인 저자를 보면서 그의 아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일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에 대해 존경스러움을 느껴했다. 아무런 보람도 없이 평양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되었다면 억울해하거나 원통해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거늘, 저자는 오히려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해 후회함도 없이 감사함을 느끼니 말이다. 함께 살아가는 부부로서, 서로를 위한 동역자로서의 중보기도가 있었기에 그 어떤 험난함도 이겨내고 평양에서의 의료선교를 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기에, 자신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갖고 하나님만을 위해 일하였고 누구를 미워야 할 필요도, 탓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저자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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