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
- 최초 등록일
- 2014.12.18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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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레비스트로스의 생애
2. 야생의 사고 주요내용
3. 야생의 사고의 역사적 의의
4. 구조인류학
본문내용
1. 레비스트로스의 생애
클라우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 1908-1991)는 프랑스의 인류학자로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그는 사회문화현상 속에서 일정한 질서를 찾아내는 구조주의 이론의 선구자임과 동시에 문화 사이의 우열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상대주의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1927년부터 1932년까지 파리대학교에서 철학과 법률을 공부하였다. 이때 장폴 사르트르 등과 지적인 교류를 나누었으며 중등학교인 리세에서 잠시 교편을 잡기도 했다.
1935년에 브라질 상파울로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로 초빙되어 브라질 내륙지방의 원주민과 접촉, 민족학자로서 실지조사에 종사하였다. 프랑스로 돌아온 후 제2차 대전 중에 프랑스의 대독 항복과 더불어 미국으로 피하며, 인류학자 로위(Robert Heinrich Lowie)의 도움으로 문화인류학 연구에 종사하면서 크로버(Alfred Louis Kroeber), 보아즈(Franz Boas), 베네딕트(Ruth Fulton Benedict) 등 문화인류학자들과 교류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태어난 세계적 언어학자 야콥슨과의 만남으로부터 결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그의 언어학 방법을 인류학에 도입하여 인류학에서의 구조주의를 확립하게 된다.
1944년 파리 해방 후 프랑스로 돌아온 그는 1946년 프랑스 대사관 문화 고문으로서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1948년 프랑스로 돌아와 파리 대학에 박사논문을 제출했다. 1948년 문학박사가 된 이후로 최초의 주요 저서인 《친족의 기본구조》를 1949년에 출간했다. 1950년 유네스코의 문화 사절로서 파키스탄, 인도를 방문하고, 같은 해 파리 대학 고등연구원 연구지도자가 되었다.
1955년 문학적이고도 지적인 자서전 《슬픈 열대》를 완성하였는데 이 책은 인류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사상계에서도 큰 반응을 일으켰다. 원래 이글은 대학교수직을 얻으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엄격한 학문적 저작 집필을 중단하고 4개월 만에 허겁지겁 써댄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글로 명성을 얻어 그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가 되었다.
참고 자료
레비스트로스 저, 안정남 역, 《야생의 사고》, 한길사, 1996.
보리스 와이즈먼 저, 박지숙 역,《레비스트로스》, 김영사, 2008.
채운, 수경 기획엮음,《고전 톡톡》, 그린비, 2011.
기다 겐 편저, 김신재 심정명 윤여일 번역, 《현대사상지도》, 산처럼, 2005.
발리스 듀스 지음, 남도현 옮김, 《그림으로 이해하는 현대사상》, 개마고원,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