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향수' 영화 속 철학이야기 레포트 A+자료입니다.

소개글

영화 '향수'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향수'속에 나타난 철학
3. 느낀점

본문내용

1. 영화 ‘향수’ 줄거리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는 1738년 파리의 음습하고 악취가 물씬 풍기는 생선 좌판대 밑에서 어떤 여인의 사생아로 태어난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그녀에게서 태어났던 아기들과 같이, 태어난 그루누이를 죽게 내버려 둔다. 하지만 그는 악착같은 생명력으로 살아남고 , 어머니는 교수형에 처해진다. 이것이 그루누이의 첫 번째 살인으로 묘사된다. 그루누이는 여러 유모의 손을 거쳐 자라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루누이에게서 냄새가 없었고 지나치게 젖을 많이 물어서 유모들이 그 아이를 꺼렸기 때문이다. 그루누이는 어릴 때부터 세상의 온갖 냄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냄새로 대상의 위치를 알아내는 등 신기에 가까운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런 그루누이의 뛰어난 후각은 이 영화의 중요한 모티프이자 영화 전반에 자리 잡은 줄거리와 크게 관련이 있다.
그가 소년이 되었을 때 유모는 그루누이를 무두장이에게 돈을 받고 팔게 된다. 무두장이 밑에서 일하던 그루누이는 어느 날 심부름으로 시내에 나갔다가 여인의 향기에 이끌려 그 녀를 따라가게 되는데, 그루누이는 몰래 그녀의 향기를 계속 맡다가 우발적으로 그녀를 질식시켜 죽이게 된다. 그녀의 향기가 그루누이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그는 여인의 향기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보관하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그 후 그루누이는 우연히 파리의 향수 제조인 발디니의 향수가게로 가죽 배달 심부름을 갔다가 그의 뛰어난 후각 능력으로 발디니의 관심을 얻게 되고 결국 발디니의 도제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목표를 세상의 모든 냄새를 저장하는 것으로 정하고 기술을 알아내기 위해 고뇌하고 괴로워한다. 하지만 휘발성의 기름 성분을 추출해낼 때만 유용한 증류법의 한계를 느끼고 결국 향수 제조 기술이 가장 뛰어나다는 ‘그라스’라는 도시로 향하게 된다. 도중에 그루누이는 산속의 외진 동굴 속에서 7년간 생활하며 문득 자신에게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고뇌에 빠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