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상처받을 용기,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이승민)
- 최초 등록일
- 2014.12.17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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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승민의 <상처받을 용기,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 책의 구성
3. 자존감은 나의 힘
4. 인생은 당신을 아껴주는 몇 사람만으로도 충분하다
5.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받는다
6.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 나를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보통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결코 끝날 것 같지 않은 산더미같이 쌓인 업무들이고 다른 하나는 견딜 수 없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이었다. 그런데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그럭저럭 참을 만 했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의 용량을 넘어서게 되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괴로웠다. 아마도 그것은 내 존재를 거부당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에게는 편견이라는 게 있어서, 어느 누가 한번 싫다는 느낌이 들면, 그 다음에는 회복되기가 어려울 정도로 무너지기도 한다. 그리고 누구나 남으로부터 상처받는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할 리는 없다. 받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못하고 어찌 보면 영원히 낫지 않는 생채기가 된 채 가슴속에 남아있을 수도 있고 그 상처로 얼룩진 가슴은 정말 감당키 어려울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직장 내에서 늘 평가받는 입장에 있다 보니, 항상 타인의 평가에 대한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껴안고 살 수 밖에 없었다. 인사고과가 곧 연봉과 직결되기 때문에 내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도 늘 기분좋은 척 가면을 뒤집어쓰고 살아왔다. 또한 내가 잘못했을 경우 비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에 늘 상처받고 사는 것이 생활화 되어 왔다.
사실 복잡하고 정글같은 대한민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로부터 상처를 받지 않고 사는 것은 단연코 불가능하다. 그러나 더 적게 받으면서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 갈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사회생활 중 직장 내에서의 대인관계, 동료들로부터 받는 비난에 대해 어떻게 하면 거기에 함몰되지 않고 잘 생활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흔히 외부에서 공격이 들어오거나 비난이 쏟아질 때, 어떻게 해서든 상대의 마음에 들고자 내 행동을 수정하려고 발버둥 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소모적인 비난을 건강하게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불편한 인간관계를 해소하는 유일한 해답이라고 강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