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을 겪은 세대에 대한 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14.12.14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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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술 내용 요약문>
과제를 받고 얼마 전 ○○로 이사 오신 외할머니를 인터뷰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외할머니 댁으로 찾아갔다. 어릴 때부터 친척들이 모이면 종종 외할머니가 사셨던 부산의 이야기와 전쟁 이야기를 듣곤 했기 때문에 인터뷰내용은 6.25전쟁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인터뷰 전에 6.25 전쟁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 조사를 하고 갔다. 나의 첫 질문은 전쟁이 일어난 그 날 할머니는 무엇을 하고 계셨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내 생각으로는 당연히 전쟁 즉시 아시고 아비규환 상황이 됐을 것 같았는데, 믿을 수 없게도 새벽4시에 시작 된 그 전쟁을 할머니와 일반인들이 알게 된 것은 점심이 다 될 무렵이라고 한다. 내가 자료를 찾아 보았을 때에도 전쟁이 일어난 그날 할머니 뿐 아닌 많은 분들도 전쟁의 발발을 바로 알지 못하였다고 했다. 사실 6.25 전쟁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고 기습공격으로 인해 피해가 커진 것이 맞긴 하지만 사실상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일한 안보의식으로 더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무렵에 북한과 우리나라는 단독정부 수립등의 이유로 계속해서 긴장관계를 유지해왔고, 그 때문에 38선 부근에서는 작은 교전이 많이 일어 났었다. 하지만 항상 일어나는 일이라고 치부해 버린 그순간 북한은 우리나라를 기습 남침 했고, 피해는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된 것이였다. 전쟁이 터진 그 순간의 우리 나라 국군의 안일한 대응은 이렇게 큰 피해를 일으켰다. 그런데 그 시절은 지금처럼 정보 통신이 발전한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은 전쟁의 발발을 빨리 알 수 없었다고 하셨다. 무엇보다 북한의 주민들도 모를 수 밖에 없었던 기습 남침이었기 때문에, 할머니의 생각으로는 북한에 있던 사람들도 바로 알고 대비를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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