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간호사 이정애
- 최초 등록일
- 2014.12.14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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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정애(李貞愛)(1901-1954)
2. 오금손(吳錦孫)(1930-2004)
3. 나이팅게일 선서
본문내용
이정애는 서울 출생으로 이화대학을 졸업하고 부모 뜻에 따라 김옥현과 결혼하였으나 3년 만에 이혼하였다.
그 후 1928년부터 3년간 김활란의 도움으로 하와이의 호놀룰루에 있는 Queen's Colleage 에서 간호학을 공부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남대문 역전 부근에 자리한 세브란스 병원의 간호실 부원장으로 취임하였다. 그 곳에서 후학을 위하여 간호학과의 간호윤리라는 과목을 강의하기도 했다.
1937년 7월 21일 영국에서 열린 국제 간호원대회 조선 간호협회장 자격으로 파견되어 '공중위생'이라는 제목으로 30분간 강연을 맡아 조선에도 명실공이 조선인 간호사가 있음을 유감없이 알리기도 하였다.
해방 후인 1947년 김활란의 배려로 다시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간호행정학을 전공하고 귀국한 이정애는 간호협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하였으며, 이화여대의 의약대학 교수로서 재직하여 후학을 육성하는 데 전력을 쏟았다.
휴전이 성립되고 나라도 점점 안정을 되찾자 황무지나 다름없는 이 땅의 간호 사업에 열정을 쏟기 시작했다. 그 공로가 인정되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133주년인 1953년 5월 12일에 정부로부터 간호 관련자로서는 처음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1954년 정부로부터 공로 표창장을 받은 지 일 년 만에 암으로 작고하였다.
◎이정애 선생의 연보
▷ 1901년 8월 17일 새벽 두시 아버지(이명원), 어머니(박의신)의 외동딸로 출생함.
▷ 1906-1912 양규의숙(養閨義塾:여자들만을 위한 소학교)에서 신문학 공부
▷ 1912-1919 이화학당 고등과 (이때 3.1운동 일어남.)
▷ 1922-1925 이화 학당 대학과 (의예과 공부를 함.)
▷ 1928-1931 하와이 호놀룰루 Queen's Colleage에서 간호학 전공.
학사학위를 받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