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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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마을’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가 보면 거리의 간판에 한글, 한자, 몽골 어 등이 함께 적혀 있다. 거리를 한참 걷다 보면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 3만명 정도 되는 원곡동 인구의 70 % 이상이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외국인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안산에 국경 없는 마을이 형성된 이유는 무엇일까?
안산 지역은 반월·시화 공단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살게 되어‘국경없는 마을’이 형성되었다 서로 다른 문화가 항상 대립하고 충돌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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