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서평 A+자료 책제목 : 세컨 네이처, 잡식동물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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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폴란의 세컨 네이처와 잡식동물의 딜레마는 작가의 직접적인 체험과 성찰을 통해 독자에게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책이다.세컨 네이처는 작가가 정원을 가꾸면서 느꼇던 것들이 쓰여 있고 잡식동물의 딜레마에는 오늘날의 음식 시스템과 그것이 갖는 자연,환경,생태적 관계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을 읽고 식물들을 제대로 가꾼다던가, 음식을 뭘 먹을까하는 생각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게 해준다. 세컨 네이처란 책은 작가의 상상 속의 정원과 실제 7년 간 애써 가꿔온 실제 정원에서 배운 것에 관한 이야기다.해마다 이 두 개의 정원이 서로 조금씩 더 가까워져서 하나가 되어주기를 바라지만 그게 쉽지 않았고 많은 것들이 둘 사이를 갈라놓았다.정원이 가르쳐주는 것은 정원가꾸기에 관한 것만이 아니었고, 정원에서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정원 가꾸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다른 것들을 먼저 깨우쳐야 한다는 사실이다.자연 속에서 나는 과연 어디에 자리해 있는 것일까? 봄마다 나의 채소밭을 요절내는 우드척을 잡아 없앨 권리가 내게 있는것일까? 미국인의 한 명으로서 내가 태어난 땅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왜 이웃들은 내 정원의 잔디 상태를 그토록 궁금해 하는 것일까? 자연적인 상태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가꾸어 보살피는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 스스로의 생각을 써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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