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사상의 바다에 빠져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12.02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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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나는 고전 철학과 고대 인물들의 사상을 알기 좋아한다. 고전은 늘 우리에게 늘 갈증을 준다. 서양의 플라톤이나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동양의 공맹이나 이이, 이황의 정치철학들이 그랬다. 고등학교 윤리 시간 때 이데올로기와 이데아를 배우면서 흥미로워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책은 특히 동양 고전의 큰 흐름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중국역사는 그 땅덩어리 만큼 크고 복잡하다. 공맹이 살았던 시대, 춘추전국시대와 위진 남북조를 거쳐서는 더욱 그랬다. 삼국지, 수호지 그리고 중국고사의 대부분이 이 시대에 나오지 않았던가. 난세였기에 많은 영웅이 탄생했고, 많은 일화를 만들어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그런 일화나 고사성어를 이야기속에서 다시 접해 정리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실제로 정리되지 않았던 지식들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정리되었다는 점이다. 막연히 알고 있던 공맹뿐만아니라 순자,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 고자 그리고 그들의 사상을 이어받은 조선시대의 이황, 이이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사상이 시대적 배경와 어떻게 어울어졌는지, 국가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이해하도록 하였다. 나는 공자의 사상을 가장 존중한다.그는 위정자는 덕이 있어야 하며 도덕과 예의에 의한 교화가 이상적인 지배방법이라 생각했다. 이러한 사상의 중심에 놓인 것이 인(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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