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위험의 이해와 예방

목차

1. 심혈관 질환의 이해
2. 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종류
3. 심혈관 질환의 심각성
4. 심혈관 질환의 예방
5. 과제를 마치며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심혈관 질환의 이해

심혈관(心血管)이란 심장의 혈관을 말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신체조직은 생존과 활동을 위해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하다. 이러한 산소와 영양분은 혈액을 통해 운반되며, 혈액은 몸의 구석까지 분포되어 있는 혈관을 통해 이동한다. 이때 심장은 혈관 안의 혈액을 온 몸으로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한다. 혈관은 크게 동맥과 정맥으로 구분되는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동맥이고, 신체조직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이 운반되는 혈관이 정맥이다. 심혈관질환은 이렇게 혈액이 순환하는데 필요한 심장 또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온몸 구석구석까지 혈류를 공급하는 펌프의 역할을 하는 심장 역시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하여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다. 심장은 평생 동안 멈춤 없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관상동맥을 통한 혈액순환이 좋아야 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필요한 양만큼의 혈류량을 공급받지 못하면 심장근육은 대사산물이 축적되고 저산소증에 처하게 되어 그 기능의 장애가 초래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심근허혈이라 하고 심근허혈로 생기는 심장기능의 장애를 허혈성 심장병 또는 관상동맥질환이라고 한다. 심혈관 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한다.

2. 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종류

(1) 심혈관 질환의 원인

심혈관질환은 혈관 내벽에 쌓이는 지방 축적물, 혈소판 덩어리, 혈전이 혈관을 막아 발생할 수 있다. 동맥 내 지방 축적물이 쌓여 단단해지면 혈관 내부가 좁아지게 되고, 이 지방 축적물이 터지게 되면 혈관 내부에 상처가 생기게 된다. 이 상처 주변에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피떡)이 생겨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혈관 내부가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장과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크고 작은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참고 자료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습관 10계명’, 2014
통계청 2010 사망원인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만성질환 보고서, 2005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곽재진 교수 칼럼, 2012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뇌·심혈관계 질환의 이해 보고서,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