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 독후감 (무정 독후감, 무정 독서감상문, 무정 감상문,무정 줄거리, 무정 분석, 무정 이해, 무정 해석, 무정 인물분석,무정 비평, 무정 시대적 배경, 무정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4.12.02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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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광수의 무정을 읽고 쓴 독후감 및 감상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 서평을 베껴서 쓴 독서감상문이 아닌,
직접 책을 읽고 저의 느낀점과 감상평, 해석을 바탕으로
나름의 분석과 소감 및 비판을 적으려고 노력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정 독후감' 본문 내용 中 발췌]
이 소설이 신문에 게재되던 당시 조선에 선풍적인 인기였다고 한다. 이 소설에 연재되고 있는 소설‘무정’ 때문에 매일 아침 신문만 기다리던 사람도 있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물론 그 당시에는 그런 극적인 콘텐츠가 많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할 테지만 소설 자체가 가진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여기나온 박 진사의 딸인 박연채와 이형식, 그리고 김선형 이 세 사람 사이의 삼각구도를 매일 신문으로 보는 사람들에겐 마치 현재의 드라마를 기다리는 사람들과도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어느날 우연히 이 소설을 도서관에서 보게 되었고 학교에서 배운 것이 생각나 무심코 집어들어 빌려오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으며 생각보다 이 소설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소설에 대해 느낀 감상과 나름의 분석을 하려한다.
<중 략>
하지만 이 소설이 궁극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단어는 바로 ‘계몽’이다. 소설의 끝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듯이 무지한 조선사람들을 교육으로 깨우치고 계몽시켜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조선을 상당히 어리석은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은 그와 대비되게 선진적인 문명을 가진 나라로 묘사한다. 이것은 그가 일본 유학을 통하여 느낀 점에 대해 그대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한국사람이라면 이 것에 대하여 반감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당시는 일제치하시절이었고, 일본은 분명 조선보다 우월한 문명을 지니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비록 국가적 도덕성을 결여되었을지라도 말이다. 이광수는 조선과 일본을 오가면서 문화적 사회적 차이를 극명하게 느꼈을 것이고 그의 일본의 문명적 수준에 대한 동경과 조선의 현실사이에서 느낀 아쉬움이 이 소설에 노골적으로 녹아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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