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견문록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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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인들이라면 다 아는 책, 동방견문록. 아니 어쩌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그러나 막상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나도 그 사람들에 속하는 건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지리와 역사에는 관심이 생겨 어떤 책을 읽어볼까 하는 찰나 교수님께서 좋은 책을 선정해주셔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책의 첫 장을 넘겼을 때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바로 마르코 폴로의 이동 경로 지도를 봤기 때문이다.
마르코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시작해 중동을 거쳐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를 통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 엄청난 26년간의 일대기에서 과연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 아버지와 그의 숙부를 따라 대카안으로 출발했다. 이 여정들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는 중간고사의 동남아시아 부분을 공부할 때 본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 내용이었다. 자바 섬에는 후추, 육두구 등 귀한 향신료들이 넘쳐났다. 많은 선박들과 상인들이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 수입을 올린다.

참고 자료

김호동 역주, 『동방견문록』, 사계절출판사, 2010, pp. 45~46.
김호동 역주, 『동방견문록』, 사계절문화사, 2010, pp. 25~26.
나우뉴스, ‘마르코 폴로, 콜럼버스보다 200년 앞서 북미대륙 발견?’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9266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