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홉스의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14.11.28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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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홉스의 리바이어던
2. 인간에 관하여
1) 인간의 본성
2) 언어의 효용과 악용
3. 국가에 관하여
4. 그리스도 왕국에 관하여
5. 어둠의 왕국에 관하여
6. 사상적 가치와 평가
1) 사상적 가치
2) 리바이어던의 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토마스 홉스(1588~1679)는 17세기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근대적 자연법학자이며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당시 유럽은 종교 세력이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여전히 위세를 떨치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봉건제가 쇠퇴하고 시장을 중심으로 상업 자본주의가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었다. 홉스는 30년 전쟁으로 혼란을 더해가던 유럽 대륙을 수차례 여행하면서 어지러운 정치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또한 영국에 돌아와서는 국왕과 의회, 군대 사이에 벌어진 권력 투쟁의 혼란기를 겪는다. 홉스는 이 속에서 정치적 권위의 확립을 중요한 과제로 삼게 되었으며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방지할 수 있는 국가 권력의 수립이라는 시대의 요구를 포착하였다. 그는 저서 리바이어던을 통해 근대 국가의 탄생을 예견하면서 모든 사람이 평화롭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를 꿈꾸었다. 그는 성서에 나오는 가장 강한 괴물 리바이어던으로 근대 국가를 상징하였으며 리바이어던이 절대 군주, 곧 합의를 통해 개인의 자연권적 권리를 모두 양도받은 주권자라고 천명한다. 또 국가를 인간이 신의 창조를 모방하여 만들어 낸 인조인간이라고 말하며, 주권자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부를 증대시킬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 법의 집행과 무력의 사용이라는 권리를 갖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단순하지 않았으며, 그는 중세의 도그마와 사고의 틀을 뛰어넘었고 이로 인해 무신론자, 독단론자라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토머스 홉스는 국가의 자연 창조론에 반하여 인간 창조론을 주장 했으며 국가(Leviathan)는 인간의 동의를 변치 않고 지속시킬 필요에서 만들어 졌고, 이와 더불어 절대적 힘과 하나의 시민적 인격이 부여된 것이라고 보았다. 로크, 루소와 함께 근대 자연법사상을 대표하는 홉스의 정치사상은 ① 국가주권의 강화 ② 개인의 해방 ③ 국민국가의 합리적 재구성에 있었다. 그리고 그 수단으로서 종교로부터 정치를 분리시키고, 윤리로부터 정치를 분리시키며, 개인을 주권 이외의 모든 중간 단체에서 해방시킨 데 그 의의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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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2001) 홉스의 정치사상, 계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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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포럼]자유와 평등의 딜레마, 경향신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