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방 역의학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4.11.2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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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의학의 원리
2. ‘황제내경’
3. (음양)오행의 기본개념 및 정의
4. (음양)오행학설과 의학과의 결합
본문내용
□ 한의학의 원리
한의학에서는 애초에 정신과 육체를 별개로 취급할 수 있는 사고방식이나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해나 표현의 필요상 구분하였다 할지라도, 다른 하나를 암묵적인 내포자로서 의식 속에서 재 융합할 때에 비로소 그 말의 의미가 명백해진다. 기능과 구조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기능을 표현하는 말속에는 기능이 나오는 구조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이러한 시각은 한의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용어를 통해 일관하고 있다. 역의학이란 동양의학을 의학에 접합시킨 것으로 소우주인 인간의 몸에 목, 화, 토, 금, 수 오행을 적용시킨 의학을 의미한다. 따라서 (음양)오행이 갖는 말의 특성을 이해하지 않고는 역의학을 바르게 보고 말할 수 없다. 한의학이 바라보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음양오행이라는 안경을 끼고서 바라볼 때, 한의학이 말하는 사람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음양오행의 뜻을 『황제내경』을 중심으로 정리해보기로 한다.
<중 략>
□ (음양)오행학설과 의학과의 결합
역이란 일자와 월자로 형성된 회의문자임과 같이 일은 이괘에 속하고 후천도의 이가 생천도의 건위에 거하듯이 천지운행에 있어서 양을 대표한 상이고 월은 감괘에 속하고 후천도의 감이 생천도의 곤위에 거하듯이 천지운행에 있어서 음을 대표하는 상인 것이므로 역이란 바로 천지일월이 운행하는 자연법칙을 상함인 것이다. 역상에 있어서 일이 동에서 출하여 서로 함은 순행인 것이고, 월이 서에서 출하여 동으로 함은 역행인 것이니, 순행은 발산을 상함이고 역행은 수렴을 상함이다. 그러므로 이일과 건양에 속하여 천지운기에 사천이 주하는 봄, 여름은 일조량이 늘어나서 온열해지니 목화의 양이 발산 상승하는 기능에 해당하고. 감월과 곤음에 속하여 천지운기에 사지가 주하는 가을, 겨울은 일조량이 줄어들고 밤이 길어지며 양한해지니 금수의 음이 수렴하고 하강하는 기능에 해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