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당시 북한의 엘리트체제
- 최초 등록일
- 2014.11.17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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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국 당시 조선노동당 지배계층 분석, 엘리트 구조 분석
숙청 과정을 통해 김일성 일인 체제 구축
5P.
목차
1. 북한의 유일당 체제: 조선노동당
2. 조선노동당 중앙위원
3. 출신 지방별 특성
4. 당 중앙위원 교육별 특성
5. 당 중앙위원 소속별 분류
6. 당 중앙위원의 직업별 특징
7. 당 중앙위원 파벌분류
8. 당 중앙위원 성별 특징
9. 제 3차 당대표회의(2010. 9. 28.)
본문내용
북한의 유일당 체제: 조선노동당
공산국가들의 집권당인 공산당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생각하는 정당의 당과 다르다. 민주사회의 정당들은 복수정당들이 통치권 획득을 위해 국민지지투표를 치르지만, 레닌주의의 핵심개념인 공산당의 역할은 프롤레티리아 계급을 대표하는 유일 일당체제로서 다른 정당들로부터 도전받지 않는 권력 핵심기구를 뜻한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이외에도 조선 사회민주당, 천도교 청우당 등 다른 당조직이 존재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유일정당체제가 아닌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공산국가의 특징 때문에, 이들 다른 정당들은 중앙의 조선노동당을 보조하는 역할에 그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닫힌 엘리트 구조에서 지배계층을 분석하는 것은 곧 그 구조적 성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 속한 중앙위원들 개개인이 어떤 배경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주지하고 있다시피 북한은 김일성 수령을 중심으로 김정일 영도자가 이끄는 일인 지배체제에 가깝다. 이러한 의미에서 40여년간 중앙위원회에서 그 권력의 중심으로 활동했던 인물들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음은 1946년 8월에 열린 1차 당대회에서부터 1980년 10월의 6차 당대회까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총비서, 부위원장, 비서 등을 나타낸 표이다.
<중 략>
당 중앙위원 성별 특징
당 중앙위원 가운데 여성위원의 절대수를 살펴보면 1차당대회 때는 2명(42명), 2차에 3명, 3차에 3명, 4차에 3명, 5차에 8명, 6차에 4명이다. 5차에 7%까지 증가했던 것을 제외하곤 주로 4%에서 5%선을 계속 유지하는 전형적인 명목주의임을 알 수 있다. 더구나 1차 당 중앙위원이었던 박정애朴正愛, 허정숙許貞淑은 2차, 3차, 6차에 계속 뽑힌다. 특히 박정애는 정치권력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정치 위원회, 조직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유일한 여자라는 점에서 한때 서열 3,4위까지 부상했던 인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