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의 역사 및 시대구분

소개글

성매매의 기원 및 시대별 성매매의 상황 구분

목차

1. 성매매의 기원
2. 로마 시대
3. 그리스 시대
4. 기독교의 등장
5. 그리스와 로마의 계승, 르네상스 시대
6. 종교적 견해의 대두
7. 매독의 발병
8. 초기산업주의
9. 현대사회의 성매매

본문내용

성매매의 기원
성매매의 역사는 역사의 시작부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오래되었다. 서양 성매매의 기원은 인류 문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의 매춘부들은 대체로 필요악적인 존재로 간주가 되었고, 그중 신전의 매춘부는 다른 매춘부들과는 다르게 국가에서 존경을 받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점들은 로마와 그리스의 신전 매춘부들에게도 계승되었다. 이러하듯 서양의 고대국가에서는 성매매에 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

로마 시대
고대의 로마와 그리스의 성매매에 관한 생각을 비교한다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공통점은 성매매를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했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그리스인들은 헤타이라를 비롯한 성매매여성들에게 상당히 높은 대접을 해주었던 반면, 로마에서는 단지 수요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직업으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로마에서는 단지 돈벌이 수단의 하나였던 것이다.
고마인은 그리스인보다 더 가정에 충실하였고 여성의 지위도 높았기에 아무리 성매매 여성이라 할지라도 공개적으로 나서는 것은 불가능 하였으며, 유명인사의 파트너라 할지라도 그 존재는 인정되지 않았다.
로마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은 직위를 막론하고 천시 받았는데, 한 가지 예를 들면 매춘부가 신전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신전근처에 오지 못하게 하였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당시 이들의 지위가 얼마나 낮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다. 카토나라는 학자는 성매매를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필요수단’ 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사회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필요악의 직업이라는 것을 대변해준다. 로마인은 플라톤 및 스토아의 사상을 계승하여 성적충동을 나쁜 것, 해로운 것으로 간주하였다. 철학자의 사상이 로마인의 성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진 못했을 것 같으나, 이런 사상들은 성매매를 부정적으로 보게 하는 것에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