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이론에 기초한 사례개념화와 상담관계의 활용
- 최초 등록일
- 2014.11.07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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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상관계치료는 원래 경계선 성격장애와 같이 전통적 정신분석에서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한 심각한 정신장애를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적합한 이론으로 발전되었다.
그러나 근래 덜 심각한 정신장애의 치료에도 적용되고 개인치료뿐만 아니라 집단치료 가족치료 예술치료 놀이치료 등 그 적용의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stadter의 단기대상관계치료모델을 중심으로 대상관계이론이 개인상담과 심리치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두가지 측면으로 살펴보면 첫째, 내담자 문제와 내적 역동에 대한 심층적 이해이고, 두 번째는 상담관계의 활용이다.
사례개념화: 내담자 문제와 역동에 대한 이해
문제나 증상의 발생배경이나 근원에 대한 통찰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와 문제 원인에 대한 탐색이나 이해 없이도 문제해결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입장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정신분석이론은 전자의 입장을 취하는 대표적인 이론이고 현실치료, 행동치료 등은 후자의 입장을 취한다. stadter는 통찰에 초점을 둔 개입과 증상감소에 초점을 둔 개입을 상호배타적으로 보지 않고, 이둘을 병행하면서 대상관계이론을 단기심리치료에 적용시키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치료목표를 증상적 초점과 역동적 초점의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개념화 했다.
여기서 증상적 초점은 내담자의 호소문제 즉 내담자를 치료로 이끈 심리적 고통이나 기능상의 장애 혹은 증상 위주로 다루는 것을 말한다. 역동적 초점이란 내담자 문제나 증상이면의 역동적 구조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개의 초점은 대개 서로 연관되어 있고 역동적 초점을 위한 작업은 증상적 초점을 위하나 작업을 촉진시킨다.
거의 모든 상담이론에서 상담 초기에 내담자의 현재 문제와 그 기저에 있는 심층문제를 파악하고 여기에 맞는 상담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현재 문제를 과거경험과 연결시켜 파악하는 데 이 이론이 매우 정교하고 유용한 개념적 틀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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