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이야기와 인성 국립중앙박물관 관람후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11.06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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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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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
2. 청동기·고조선
3. 고조선
4. 부여·삼한
5. 고구려·백제·신라
6. 가야
7. 신라
8. 고려
9. 조선
10. 발해
11. 도자공예-백자
12. 도자공예-분청사기
14. 일본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는 흙의 역사이다. 또한 도자기의 역사이다.
토기는 1만년 전 인간이 진흙을 구우면 단단해진다는 화학적 변화를 깨닫고 만든 최초의 발명품이다. 다양한 조리방법이 가능해지고, 먹 수 있는 재료가 많아지고, 보관과 운반도 이전보다 손쉬워졌기 때문에 식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사람들은 한 곳에 비교적 오래머물며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토기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당시, 인류는 식량이 상하거나 부패하는 문제로 식량을 보관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떠돌아다니면서 식량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토기가 만들어지면서, 유목생활 대신에 정착생활이 가능해졌다.
<중 략>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은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건국되었다.
고조선의 대표적인 토기(미송리식 토기)이다. 평안북도 의주 미송리의 동굴 유적에서 처음 발견되어 ‘미송리 식’이라고 부른다. 이 토기는 납작한 바닥에 아가리가 점차 벌어지는 형태로 통통한 몸체에 띠 모양 손잡이가 마주보게 달려있다. 주로 돌널 무덤에서 출토되어 청천강 이북으로부터 랴오닝, 지린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같은 시기 청천강 이남 한반도 서북 지역에서는 팽이 모양 토기가 사용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 략>
신라에서는 흙으로 구워 만든 토기와 금,은,청동 또는 철로 만든 그릇을 사용하였다. 금속 그릇은 권위나 신분을 상징하기 위해 만들어 쓰다가 무덤에 함께 묻었다.
그릇의 밑바닥이나 뚜껑에는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나 연호와 같은 글자를 새기기도 하였다.
신라는 중국 등 주변 국가뿐만 아니라 이슬람등 서역의 영향을 받았다.
유리그릇, 장식보검, 뿔모양 잔, 상감 유리구슬 등은 지중해주변과 서아시아 지방에서 출토되는 것과 형태나 제작 기법이 비슷하다. 이 유물은 실크로드 또는 바닷길로 신라에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출토품들은 정교하고 섬세하기로 유명한데 역시 아름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