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아침의문 문예비평
- 최초 등록일
- 2014.11.03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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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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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과 죽음은 아직도 인류가 완전히 이해하고 해결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우리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생사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져왔고 또 던지고 있으며, 아마 미래에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종교나 사회제도, 경제체제도 어떻게 보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생사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과 경외감이 조직적으로 여러 부문에 걸쳐 체계화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이러한 경향을 문학작품에도 반영하여 생사에 대한 우리 민족들의 견해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강의와 주교재를 통해 한국인들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 현상으로 인해 죽음과 관련된 표현이 상당히 많음을 배웠다. 이에 따라 문학작품 역시 죽음에 대한 관념과 감정을 내재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장송가, 정석가, 공후인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죽음과 관련된 문학작품들은 죽음에 반응하는 인간의 슬픈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재선, 『한국문학 주제론』, 서강대학교 출판부, 2012, 32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