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대중문학] 애드거 알렌 포우(Edgar Allan Poe)의 단편 소설 안의 공포
- 최초 등록일
- 2014.11.01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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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권 대중문학이라는 수업의 페이퍼로
애드거 알렌 포우(Edgar Allan Poe)가 자신의 단편 소설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공포에 대해 이야기 했습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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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공포’라고 말하는 것은 귀신이나 유령 등과 같은 괴기스러운 존재의 예기치 못한 출현에 의해 깜짝 놀라 얻게 되는 불쾌한 감정이다. 물론 이도 틀린 정의라고 할 수 없지만 애드거 알렌 포우(Edgar Allan Poe)가 자신의 단편 소설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공포의 형상은 앞의 것처럼 간단히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포우가 말하고자 하는 공포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정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어떠한 것을 구분하려는 시도를 한다. 이는 우리가 사회 내에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학습해온 당연한 법칙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와 여자의 구분, 삶과 죽음의 구분이 그것이다. 하지만 포우가 자신의 소설들에서 건드리는 부분은 그 중간 지대의 어떤 것, 정의내릴 수 없는 모호한 부분의 것이다. 다시 말해 재현 불가능한 것을 다룸으로써 포우의 소설들은 독자들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고 동시에 흥미를 갖게 한다. 처음에는 독자들이 포우의 소설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과연 공포라고 인지할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포우의 소설이 이때까지 생각해오던 공포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는 공포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공포라는 개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광범위하고 한마디로 정의 내려질 수 없는 복잡한 감정임을 알아야 한다. 이 글에서는 포우의 두 개의 단편 소설, 고자질하는 심장(The Tell-Tale Heart)과 도착의 요정(The Imp of the Perverse)을 비교 분석해봄으로써 독자들이 과연 포우의 소설 어느 부분에서 공포를 느끼게 되는지, 포우가 어떠한 공포를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 두 단편 소설들은 공포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요소 중 몇 가지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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