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효자동 이발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0.3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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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찬상 감독의 <효자동 이발사>를 보고 작성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함초롬 바탕체를 사용하였습니다)
목차
1. 시작하는 말
2. 효자동 이발사 (2004)
3. “우리나라는 민주 국가야. 죄 없는 사람은 안 잡아가.”
4. 실화와 우화사이
5. 자전거는 잘 달리고 있는가
6. 끝내는 말
본문내용
임찬상 감독의 <효자동 이발사>는 4·19 혁명부터 10·26 사태까지, 박정희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1959년부터 1979년의 역사적 격동기의 상황을 성한모의 순수하지만 무지한 시각과 그의 어린 아들 낙안이의 내레이션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중략>
낙안이는 영화 속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이름의 뜻이나 ‘원래는 잘될 애인데 길 건너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한 업보로 다리를 못쓰는 것’이라고 말하는 노스님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유추해볼 수 있다.
왜 성한모의 직업은 이발사였을까? 낙안이의 다리는 왜 못쓰게 되었을까? 용의 눈과 국화꽃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도입하여 다리를 낫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의 엔딩은 왜 자전거를 타는 낙안이의 모습이었을까?
참고 자료
김한종 외, 「 5.16 군사정변과 유신체제」, 『한국 근현대사』, 금성출판사
조희연, 「박정희 체제의 복합성과 모순성」, 『역사비평』 제70호, 역사비평사
최장집 · 박상훈,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후마니타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