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환경운동사2

목차

1. 에너지기본조례와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운동
2. 문도 수중포탄 제거작업과 폐전주 방치고발
3. 씨프린스사고 10주년 해양환경 보전의 날 선언
4. 생태산업단지 선정과 공발협 환경안전활동
5. GS칼택스 기름유출사고와 M&H 가스누출사고
6. 아름다운여수21실천 연등천 살리기 시민운동
7. 시티파크 보전녹지 지키기 골프장 반대운동

본문내용

2002년 3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라남도 에너지기본조례가 에너지시민연대가 제안한 표준조례안에 근거해서 의원발의로 제정되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에너지 소비율과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다. 에너지고갈 위기 상황에서 교육홍보 뿐 아니라 정책에 대한 부분도 접근해야 한다. 2004년도에 여수에너지시민연대 중심으로 여수시도 에너지기본조례를 전국 기초자치 최초로 추진해 가장 처음으로 에너지기본조례를 제정했다. 21세기 새로운 화두가 신재생에너지 도입이다. 여수시 에너지기본조례는 공공기관이 건축물을 지을 때는 신재생에너지 5% 의무도입 제도를 권고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에 경차 주차비 무료, 관용차량의 경차화 등을 점진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중 략>

2004년 스킨스쿠바를 하는 여수환경연합 회원이 수중에서 포탄을 발견했다. 백도주변 다이빙을 못하는데 문도(모기백도)만 가능하다. 국방부에 제보해 공문으로 회답을 받았는데 해군본부 폐기물처리대로 이첩돼 문도를 3번 다녀왔다. 비와 파도로 2번은 포기하고 3번째 시도 때도 파도가 많이 쳤다. 여수환경연합, 해군, 해병대, 공군이 나서 확인했으나 군 전문가가 못 찾고 여수환경연합 스킨스쿠바 회원을 직접 데려가서 확인했다. 수중포탄을 처리해야 하는데 너무 파도가 세서 못하고 다음에 또 가서 4번째만에 처리했다.

<중 략>

2004년 생태산업단지라고 처음에 개념이 여수에 소개됐을 때 일반의 오해가 있었다. 나무심고 하는 생태적으로 오해했다. 개념이 폐기물을 기업과 기업간 재활용하는 것이다.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러는 건데 산자부에서 전국적으로 다섯 개 시범단지 하려고 할 때 애시당초 여수가 빠졌는데 산단개혁 전국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여수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여수산단처럼 공해대명사이며 주민민원 많은 데가 빠지고 다른 곳만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해 다시 검토해서 하게 됐다. 2005년에는 기업중심으로 토론회도 하고 외국도 같다오고 하면서 생태산단 만들겠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