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 「작은 것이 아름답다」, 「크리톤」(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10.21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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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오이디푸스 왕 - 「Oedipus complex」
2. 작은 것이 아름답다 - 「Economics」
3. 크리톤 - 「Justice」
본문내용
1. 오이디푸스 왕 - 「Oedipus complex」
이 책의 저자 소포클레스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비극 시인으로 3대 비극 시인으로 꼽힌다. 그의 작품으로는 ‘안티고네’, ‘엘렉트라’ 등이 있으며, 인간의 운명을 작품의 주된 주제로 삼았다. 오이디푸스는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다는 신탁의 내용을 피하기 위해 어릴 때 일치감치 양친의 왕국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신탁을 피하려다 성인이 된 후 우연히 진짜 친아버지를 만나 싸움을 하게 되고, 결국 아버지를 죽여 그 나라의 왕이 된다. 그리고 신탁이 예언한대로 오이디푸스는 아버지의 아내인, 즉 어머니와 결혼을 하게 된다. 불행한 운명을 피하려고 하려다 오히려 운명과 마주한다는 이 책의 주제는 ‘인간은 운명에 의해 지배 받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운명은 신의 뜻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간의 의지나 이성으로 설명될 수 없고 저항해도 벗어날 수 없다. 벗어나려는 노력 자체가 비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중 략>
당장 내일 죽을 운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었을 텐데도, 사형선고가 정의롭지 못한 것인데도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원칙을 고집한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평생 지키려했던 원칙을 지킬 수 없게 된다면 자신이 살아있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사료되는 대목이었다. 반면 나는 이 대목을 보고 과연 내 삶의 원칙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수도 없이 원칙을 바꾸며 살면서, ‘상황이 달라져서 바꾼다’고 합리화한 자신이 떠올랐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신봉하는 원칙에 대한 고찰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철학적인 세 가지 문제를 풀도록 나에게 요구를 했다. ‘소크라테스는 재판의 결과를 존중해야한다는 의견을 유도하기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 말을 듣는 것보다 소수의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것이 옳다고 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선 투표로 지도자를 뽑고 의견이 갈라지면 다수결의 원칙을 내세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