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랜드별 간판(로고)와 폰트에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4.10.1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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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타이포그래피 수업 레포트, 길거리의 간판·브랜드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조사 및 분석 정리.
목차
1. GREGORY 그레고리
2. olleh (KT 올레체)
3. 스무살 우리 ‘우리은행’
4. 슈렉
5. 로보카 폴리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GREGORY 그레고리
길을 걸을때도 간판을 눈여겨 보았다. 그러다 눈에 띈것이 그레고리의 간판이었는데 이날 처음본 브랜드 이름으로 사진을 먼저 찍고 집으로 돌아와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보았다. 그레고리는 중저가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가방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해외 브랜드이다.
아웃도어 브랜드이기 때문에 휘갈긴듯한 노란색 산이 표현되어있고, 그 아래로 흰색 로고가 박혀있다. 마치 아래에 그어진 직선은 땅같이 느껴지고 글자위에 얹어진 선은 산처럼 보인다. 사진을 찍은 방향이 애매하지만 글자는 이탤릭으로 약간 기울어져있고, 글자체는 이탤릭의 효과인지 아래가 더 무거워 보인다.
글자 위에 그어진 선도 비슷한 모양새지만, 글자또한 고딕같으면서도 둥근 느낌이 강하며 끝부분은 살짝식 세리프처럼 처리되어있다. 확실히 세리프라고 단정짓기도, 산세리프가 아니라고 하기도 모호한 모양새이다. 브랜드 자체가 남·녀 모두를 겨냥하고있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한다.
<중 략>
4. 슈렉
이 글자는 영화 슈렉시리즈에서 꾸준히 사용되어온 글자 모양으로, 포스터중 일부이다. 아래로 그라데이션 처리된 색상과 보여지는 재질이 슈렉의 피부를 연상케 한다. 심지어는 ‘ㅅ’ 에는 슈렉의 상징인 귀가 뿔같이 앙증맞게 달려있다. 글자는 삐죽빼죽하고 시옷에는 귀까지 달려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보았을때 쥬렉이라고 읽지 않는다. 이는 이 글자가 ‘포스터’에 사용된 글자이기에 캐릭터가 나오기 때문이고, 우리가 이영화를 스크린에 앉아 보지 않았음에도 슈렉이라는 캐릭터를 익히 알고있기 때문이다. 이미 알거나 알수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글자를 꾸며 보여주는것은 보기에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지 몰라도 어린이영화로서의 귀여움을 지키면서도 독특함을 유지하는 좋은 타이포그래피로 보인다.
참고 자료
"특허받은 KT '올레(Olleh)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정책공감블로그, 10-10-20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095818751
"은행들, '파란색이 좋아~'", 사인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07-08-04
http://blog.naver.com/juntech7/10020400381
"EBS 인기캐릭터 로보카 폴리", 하얀세상의 감성놀이터, 12-10-31
http://blog.naver.com/sjhayan/90155263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