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교회음악 용어의 변천과정 - 교회음악, 종교음악, 신성음악, 목회음악, 예식음악, 기독교 예식음악, 예전음악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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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회음악 (Church Music)

2. 종교음악 (Religious Music)

3. 신성(神聖)음악 (Sacred Music)

4. 목회음악 (Pastoral Music)

5. 예식음악 (Ritual Music)

6. 기독교 예식음악 (Christian Ritual Music)

7. 예전(禮典)음악 (Liturgical Music)

본문내용

서방기독교에서의 ‘교회음악’은 주로 예배용 음악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예배(예전)음악’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 불어 닥친 복음성가(Gospel Song)와 최근의 CCM과 같은 교회의 음악들은 오히려 예배용 음악의 관심을 능가할 만큼 교회와 교회성장에 크나큰 변수로 작용해 옴으로서 예배의 음악에 따른 용어를 다시금 재고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에 따라 ‘예배음악’과 ‘교회음악’을 새롭게 정의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예배(예전)음악’이란 일반적으로 유대-기독교 전통의 예배에서 사용되는 음악, 즉, 회중들에 의해 불려지는 기능적인 음악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용어이다. 그런데 이러한 예배음악의 의미가 오늘날에 와서는 보다 포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적으로 ‘예전(예배)음악(Liturgical Music)’이란 용어는 『The New Dictionary of Sacramental Worship (1990)』에는 수록되어 있지만, 『The New Grove Dictionary of Music and Musicians (1980)』과 『The New Harvard Dictionary of Music (1986)』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사전에서 ‘예배음악’이란 주제를 전혀 다루고 있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용어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주로 ‘교회음악(Church Music)’이란 용어로 이를 다루고 있다.
결국 현재까지 사용되어 왔던 교회음악 용어들을 살펴보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회음악 용어는 역시 ‘교회음악 Church Music’이다. 그러나 이 용어는 역사적으로 변화해온 예배음악의 다양성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제한적이며 동시에 포괄적이라는 이유로 교회음악 용어의 보편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그러므로 먼저 가장 보편적 용어인 ‘교회음악’과 함께 그 외에 ‘종교음악 Religious Music’ ‘신성음악 Sacred Music’ ‘예식음악 Ritual Music’ ‘목회음악 Pastoral Music’ ‘예전음악 Liturgical Music’ 등의 용어에 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