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에서 살펴본 재일교포의 생활과 지위
- 최초 등록일
- 2014.10.1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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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재일교포문학의 변천사
2. 선정작품
1) 마사코의 질문
2) ‘가네시로 가즈키(金城一紀)’ 의 작품
3) ‘피와 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재일교포는 재일본 한국교포를 뜻하는 말로 일제 강점기 이후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다른 재외교포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이후가 아닌, 광복 이전의 일제 강점기에 경제적 문제로 인해 도일한 사람들이 많아 그 환경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인지, 재일교포와 그 후손들의 입장은 다른 재외교포들과는 많은 차이를 가진다. 광복이후, 많은 수의 재일교포들이 귀환했지만 아직 잔류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금의 재일교포들의 근간이 되었다. 하지만 광복 후에도 그들의 생활은 차별과 불이익의 연속이다. 일본인과 동일하게 내는 세금과는 달리, 취업, 진학, 영업 등과 같은 많은 분야에 있어서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별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 정부와 교포 단체들이 많은 노력을 쏟고 있지만 아직도 재일교포의 법적 지위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생활방식이나 의식은 조국인 한국과 단절되어 있으면서도 일본사회에마저 소속되지 못하는 소외받는 입장이다. 특히, 일본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재일교포 1세대들의 후손인 2,3세대들의 문제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1965년 일본정부와 우리나라 정부 사이에 이루어진 ‘재일교포의 법적 지위에 관한 협약’으로 일단 공식적으로는 그 지위를 다른 외국인들과 동등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논문은 그러한 재일교포들의 현(現)상황을 문학작품과 연결하여 살펴볼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사회와 인물의 모습을 반영하는 문학의 특성상 현실을 잘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구의 범위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고 회자되어진 문학작품 몇 개만을 범위로 지정할 것이다. 조사의 범위가 넓어지면 그 조사가 어려워지고 난해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의 협소한 범위가 연구의 객관성을 해칠 수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지지만 연구를 위해 선택된 제재들이 관련된 많은 작품들의 대표성을 띄고 있다고 생각되므로 그것을 감안한 서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재일 교포 문학 연구 - 이한창 저
민족문학으로서의 재일 동포문학 연구 - 이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