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한국에서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대논거를 조사하고 이들의 생각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 작성하기
- 최초 등록일
- 2014.10.14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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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론
1. 원자력 에너지란?
2.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현실
3.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대 논거
4.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내가 거주하는 부산은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깝다. 그래서인지 지난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사고는 다른 나라 이야기만은 결코 아니었다. 그 사고는 당장 내 주변의 수산물 관계자들에게도 직접적 영향을 끼쳤고 무역을 하는 이들은 엔화의 불안정 때문에 울고 웃는 사람이 교차했다. 부산 중앙동과 남포동 거리에 넘쳐나던 일본인 관광객의 수가 눈에 띄게 줄기도 했다. 그래도 사고의 지점이 후쿠시마여서 다행이지 만약 후쿠오카였다면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수산업 종사자나 수산 무역을 업으로 삼는 이들의 타격은 말도 못했을 거라고 한다.
그 엄청난 재앙과도 같았던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일본이 입은 직접적인 피해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고, 이웃나라인, 그것도 나와 연관된 사람들의 이런저런 부수적인 피해를 실감했던 나는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이나 지속성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원전 의존도가 높았던 나라들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논의가 뜨거웠다. 환경운동단체를 비롯한 혹자들은 원전에 대한 안전성에 의구심을 가졌고 우려 섞인 목소리로 원자력발전에 반대하며 그에 타당한 이유들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원빈국인 우리나라는 엄청난 자금을 들여 에너지 자원을 수입하는 입장에서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없다. 따라서 모든 논란은 말 그대로 논란에 머물고 있을 뿐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이어지고 있다.
지난여름 부족한 전력으로 인해 지역별 나타난 정전사태는 우리 국민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었다. 겨울을 보내면서도 방송에선 관공서나 대규모 빌딩에서 난방기 사용을 자제해 가며 대규모 정전에 대비하던 모습들이 자주 보도되었다. 국가적으론 기업체에 비용을 지원하면서까지 공장 가동 시간을 제한하기도 했었다. 그동안 자원 빈국인 우리가 석유나 전기 같은 에너지를 너무도 풍족하게 써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는 '에너지 안보'라고 일컬어질 만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문제를 직시해야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만 하는 순간에 직면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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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 http://www.konep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