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이론특강-한국 미술에서 오리엔탈리즘 찾기
- 최초 등록일
- 2014.10.14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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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미술이론특강-한국 미술에서 오리엔탈리즘 찾기
목차
Ⅰ. 서론(序論)
Ⅱ. 한국 미술계에서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 논의의 의의
Ⅲ.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의 전형으로서의 ‘모노크롬 회화’ 사조
Ⅳ. 결론(結論)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序論)
서구의 제국주의 지식인들이 ‘서구 우월주의’의 목적으로 동양을 희화화시킨 ‘오리엔탈리즘’ 이데올로기는 오늘날에도 서양인들의 사고에 뿌리 깊게 박혀있다. 그런데 이처럼 서구인들에 의해 왜곡된 동양의 이미지는 동양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는데 있어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인들 중에는 앞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국민소득과 ‘삶의 질’을 누리는 서구인들의 가치관과 사회체제를 그대로 모방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서구에서 유입된 문물과 문화를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려는 사람들도 있으며, 한편으론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우리 문화와 서양 문화를 적절하게 혼합하자는 사람들도 있다. 국내 미술계에서도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는데, 1970년대에 ‘전통의 현대화’라는 기치 아래 서양화단에서 유행한 ‘백색 모노크롬 회화’ 사조가 대표적이다. 이에 여기에서는 이 화풍이 가진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으로서의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그 한계를 지적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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