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주거 양식의 형성 배경
- 최초 등록일
- 2014.10.13
- 최종 저작일
- 2014.10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1. 조선시대 주거 양식의 형성 배경
⑴ 자연 환경적 요소
⑵ 풍수지리 및 도교
⑶ 신분제도
2. 양반 주택
(1) 일반적 특징
(2) 주택 특징
-안채
-사랑채
-행랑채
-사당채
*대청
3. 민가
(1) 일반적 특징
(2) 지역별 특징 주택
-북부지방
-중부지방
-서부지방
-남부지방
-제주지방
(3) 형태나 재료에 따른 분류
4. 정원
본문내용
1. 조선시대 주거 양식의 형성 배경
⑴ 자연 환경적 요소
한반도의 위치가 가진 기후 환경은 특히 지역별 주거 특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기후 환경은 크게 동기후적 요인과 지리적 요인으로 특징짓는데, 우리나라는 중위도의 중간으로 온대성 기후의 특색을 갖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가운데, 특히 겨울에 시베리아 대륙 내부에서 발원한 시베리아 기단의 북서 계절풍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겨울철은 매우 길고 심한 추위와 건조한 기후를 갖게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장마기와 한여름으로 구분되어 7월의 지루한 장마철이 물러가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해져 삼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흑서의 계절이 된다. 이러한 혹한과 혹서의 대비를 위하여 주거에서 생성 발전된 것이 ‘온돌’과 ‘마루’라는 이중적 가옥 구조이다. 그러나 서민의 가옥은 마루보다는 겨울의 혹한에 대비한 온돌 구조가 더 발달하였으며 산가이나 도서지방과 같은 특수 기후에서는 겹집평면과 외양간이 부속된 몸채가 발달하였다.
또한 남북의 위도차가 약 10도나 되어 1월의 평균 기온은 제주도(6.0℃)와 중간진(-20.8℃)으 경우 26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한반도 남북 간에는 기온차가 많으며 식물 분포, 토지 이용, 생활양식의 차가 현저하다. 이러한 기후 환경의 차이는 한반도 전체에서도 크게는 북부, 중부, 남부지역별로 미가의 구조와 평면 배치 등의 방식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2) 풍수지리 및 도교사상
풍수지리의 배경은 당 시대의 자연 환경을 기후 조건과 결부하여 최대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토지를 활용하고자 한 지식과 지혜의 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반도의 기후조건이 혹서와 혹한 그리고 여름철의 집중호우라는 특성에 대한 대비책에서 농경 작업을 겸한 일상적 주거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어떠한 곳에 집 자리를 선정하는가가 매우 중요하였다. 그러나 후에 풍수지리는 묘 자리와 관련된 음택 풍수가 더 성행하게 되어 타락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