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한국어표현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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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말하기 수업 설계 원리(9가지)를 설명하시오.
말하기는 언어 학습의 네 가지 기술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중의 하나로써 구두로 하는 의사소통이다. 말하기는 의사소통의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이며 방법이다.
문법-번역식 교육법에서 시작한 외국어 교육에서의 말하기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되었다. 하지만, 현재 의사소통 접근법에서 언어는 의사소통이라는 이론이 지배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말하기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그에 따라 많은 교육기관에서 말하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교수하며 이를 평가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기 교육의 수업은 매우 중요하다. 말하기 교육의 세부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말하기 수업의 목표를 잘 설정해야 하고 설계하고 구성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말하기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말하기 수업의 설계원리 9가지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첫째로는 언어를 강조하여 정확성을 다루는 활동부터 메시지를 강조하여 상호작용하고 의미적 유창성을 다루는 활동까지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는 기법을 사용해서 수업을 설계해야 한다. 특별히 말하기에서는 정확성과 유창성, 이 두 가지는 어느 것이 더 중요 하거나 덜 중요하다고 비교 할 수 없는 동시에 함께 추구해야 할 목표이다. 과거에는 정확성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문법 지식을 학습하는 데에만 치중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을 초래하였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타난 새로운 방안으로 의사소통 기능을 강조하는 언어 교수 방법이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의사소통 기능만을 강조하는 언어 교수법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교사가 여전히 내용 중심적, 상호 작용적 학습 활동에만 치중하여 문법이나 발음과 관련된 지도 요소를 빠뜨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말하기 수업의 설계는 기본적으로 정확성과 유창성을 동시에 추구 되었을 때 비로소 완벽한 말하기 수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면 안 된다. 그러므로 교사는 정확성과 유창성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수업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김남국 외(1999), 외국어 교수 방법론, 하우출판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표현교육론 학습참고용 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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