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예술(A형) - 순천만 생태관광지
- 최초 등록일
- 2014.10.06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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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순천만의 특성
2. 지역 현황
3. 대중관광지와의 차이 및 분석
4. 생태계 보전계획의 적합성 평가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I. 서론
2011년부터 형의 가족이 살고 있는 전라남도 순천은 1년에 몇 차례씩 다녀오고 있다. 별다른 계획 없이도 자연경관과 먹거리를 즐기기 좋았던 순천과 벌교 주변을 자주 다녔는데, 그 중에 순천만은 관광지로 두어 차례 다녀온 곳 중에 한 곳이었다. 올 초에 순천만에 다녀온 기억을 더듬어서 이번 주제에 대해 정리했으며, 그 주요 내용은 순천만의 생태관광지로서의 특징과 다른 관광지와의 차이점 그리고 향후 생태계 보전 관련 내용 등을 알아보고 정리하고자 한다.
II. 본론
1. 순천만의 특성
순천만은 2003년 국토해양부 제3호에 의거, 약 28㎢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안습지로서 다양한 생태계, 갈대숲, 갯벌, 해양생물 등이 서식하고 있고, 수자원보호구역과 습지보호지역 등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06년에는 국내 연안습지로는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다.
순천만은 바닷물과 순천 동천에서 흐르는 민물이 만나는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활한 갈대군락과 갯벌이 펼쳐져 있어, 이 곳을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새들이 즐겨 찾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광활한 갯벌에는 양식장과 각 종 어패류의 수확이 가능하며, 그 앞에는 순천만의 관문인 대대포구가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와 갈대가 연출하는 낭만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순천만이다. 붉게 물든 석양에 반사되는 광활한 갯벌과 갈대숲이 만들어 내는 경관은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더구나 환상적인 낙조를 배경으로 철새들이 날아오르면, 보이는 이들을 한동안 멈추게 한다. 이런 낙조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해룡면의 와온마을이라고 생각한다. 갈대밭, 갯벌 그리고 철새들의 군무 등 삼박자가 어우러진 순천만은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무대로 알려져 있고, 많은 예술인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이처럼 순천만은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보전가치가 우수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 홈페이지(http://www.suncheonbay.go.kr/)
광주일보 기사, “순천만 흑두루미 번식지로 모두 떠나” (2014년 04월 01일)
365여행 內 순천 지역, 신중숙 저
기타 순천만 공원 팜플렛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