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10.05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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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석기시대
2. 신석기시대
3. 청동기시대
4. 삼국시대
1) 고구려
2) 백제
3) 신라
5. 고려시대
본문내용
1. 구석기시대 집의 역사
구석기시대라고 하는 이 시기 사람들은 큰 짐승을 잡는 것을 중요한 생계 수단으로 삼았기 때문에 짐승을 따라 자주 거처를 이동해 가면서 지냈다. 따라서 일정한 곳에 집을 짓고 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짐작된다. 구석기시대 동굴은 추위와 비바람, 그리고 맹수를 피할 수 있는 아늑한 피난처 역할을 하였다. 이곳에서 재충전을 위한 인간의 모든 활동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동굴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좋은 보금자리였기 때문에 동굴을 차지하기위해 인간과 동물은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 했다.
2. 신석기시대 집의 역사
1) 움집의 등장
1만년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북쪽의 얼음이 녹아내리며 남쪽의 강과 바다가 불어나 수면이 높아졌다. 따뜻한 공기와 풍부한 물 때문에 숲에는 전에 없던 각종 식용 열매들이 열리고 불어난 물속의 물고기들은 아무리 잡아도 다시 그 자리에 몰려들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사람들은 더 이상 이동할 필요가 없어져 정착생활을 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튼튼한 집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 때 등장한 것이 움집이다.
2) 움집의 형태 및 기능
신석기시대의 움집은 대부분 땅이나 조개더미를 30cm~1m 정도 파고 지은 반지하 주택이다. 땅을 파낸 방바닥은 굳게 다졌고 심지어 방바닥을 불로 지져 흙을 굳히기도 하였다. 이처럼 땅을 파서 집을 지은 이유는 추위를 피하고 지붕을 위한 기둥을 세우기 위함이었다. 땅을 파서 생긴 안쪽 면은 차가운 바깥 기운을 막아주고 낮 동안 더워진 지열을 밤에 뿜어내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아직 냉난방을 조절하지 못했던 신석기 시절에 꽤 합리적인 주거였다고 볼 수 있다. 바닥 평면 모습은 타원형이거나 원형, 아니면 네 모서리를 둥글게 한 방형이다. 이런 집들은 지붕이 대개 원추형으로 뾰족하게 되면서 지상에 닿아 있는 가장 간단한 것이 보통인데 바닥 평면이 원형이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한 방형이 된 것도 원추형지붕을 만드는 데 적합했기 때문이다. 원형 평면의 지름은 4~6m 정도이며, 이 정도 크기에서 한 가족이 살았다고 짐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