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발제문
- 최초 등록일
- 2014.10.03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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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Q: 오이디푸스가 마지막에 자신의 눈을 찌른 행위, 그것조차도 운명의 일부분인가 혹은 그 자신의 자유의지의 발현인가?
1) A1: 운명의 일부분이다.
2) A2: 자유의지의 발현이다.
본문내용
Q: 오이디푸스가 마지막에 자신의 눈을 찌른 행위, 그것조차도 운명의 일부분인가 혹은 그 자신의 자유의지의 발현인가?
A1: 운명의 일부분이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예언을 하는 티레시아스의 역할을 신의 대변자로 본다면, 티레시아스가 오이디푸스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을 볼 때, 나중에 눈이 멀 것이라고 너무나도 정확하게 오이디푸스의 운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안타깝지만 그가 눈을 찌른 행위까지도 신의 계산 안에 있는 것이었다.
<중 략>
A2: 자유의지의 발현이다.
1. 이 지점에서 이오카스테의 선택과 오이디푸스의 선택을 비교해볼 수 있다. 이오카스테는 모든 진실을 마주치고 나서 그것을 견뎌내지 못하고 죽음을 택한다. 사실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난 이후에, 가장 손쉽게 그 끔찍한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는 방법은 바로 자살이다. 죄를 저지르고 난 후의 자살은 그 죄를 책임진다는 의미보다는 앞으로 이어질 가혹한 삶을 회피하는 모습을 더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