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화동맹과 유로존
- 최초 등록일
- 2014.10.0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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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경제통화동맹과 유로존의 형성
2. 경제통화동맹의 역할과 기능
3. 안정과 성장을 위한 정책(Policies for stability and growth)
4. 거시경제 불균형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
( Early Warning system of macroeconomic imbalance )
5. 금융 안정을 위한 방화벽(Firewall to protect financial stability)
6. 유럽회기 (European Semester)
7. 결론
본문내용
1. 경제통화동맹(EMU : Economic Monetary Union)과 유로존의 형성
경제통화동맹과 유로존은 유럽의 경제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유럽의 경제통화동맹은 브레튼우즈 체제가 작동하고 있었던 1962년에 EU집행위원회가 단일통화제도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브레튼우즈 체제 하에서 미국이 달러본위제를 원칙의 준수 없이 유지하고자 한다면 국제통화체계의 무질서가 야기되는 한편, 외환제약과 국제수지 제약상 미국과 서유럽의 비대칭성에 의해 작동하고 있었던 시스템에서 그 조정부담은 서유럽 국가들에게 전개된다는 것이다. 이는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되고 변동환율제가 도입되면서 현실화되었다.
1970년 11월 유럽위원회는 각 국가들의 통화동맹에 대한 입장을 반영하여 베르너 보고서(Werner Report)를 발표하였다. 베르너 보고서는 EU차원에서의 중앙은행 및 경제정책결정기구 설립, 회원국 간의 통화, 조세 및 거시경제정책 조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베르너 보고서의 통화동맹 실현 계획은 이후 발생한 오일쇼크와 경기침체에 따라 무산되었다. 이후 1978년 스네이크 시스템에 이어 유럽통화시스템(EMS : European Monetary System)이 실럽되었다. 유럽통화시스템은 유럽통화단위(ECU)를 만들어 각국의 통화가치를 ECU(ECU : European Currency Unit)로 나타내는 한편, 환율조정장치인 환율변동 매커니즘(ERM : Exchange Rate Mechanism)를 통해 각국의 환율변동폭을 제한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환율변동 매커니즘(ERM)은 각국 통화에 대해 중심환율을 정하고 2.25%까지의 환율변동만을 허용하는 준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입국의 환율이 변동허용폭을 넘을 위험이 있으면 해당국 중앙은행은 즉각 외환시장개입 또는 금리인상 등을 통해 자국 화폐가치를 안정시켜야 한다. 1992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체결됨에 따라 회원국들은 유럽중앙은행(ECB : European Central Bank)의 창설과 단일통화의 사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제통화동맹(EMU : Economic Monetary Union)의 추진이 본격화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