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직공이 되라' 요약/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10.02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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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내용요약〕
1. 시인과 수사학자가 되라
2. 소리에 유의하라
3. 유사 발음 반복에 주의하라
4. 동음 이의어 반복에 유의하라
5. 각운, 두운, 모운에 유의하라
6. 비유적 언어에 유의하라
7. 직유에 유의하라
8. 은유에 유의하라
9. 환유에 유의하라
10. 제유에 유의하라
11. 의인법에 유의하라
12. 상징에 유의하라
13. 알레고리에 유의하라
14. 수사법에 유의하라
15. 아이러니에 주의하라
16. 풍자에 유의하라
17. 과장법에 유의하라
18. 패러디에 유의하라
19. 언어의 직공이 되라
Ⅱ.〔서평〕 “언어의 직공이 되라”를 읽고 나서
본문내용
1. 시인과 수사학자가 되라
성경기자가 택한 언어는 사전적 의미가 같다고 해서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어 놓을 수 없는 것이다.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과학이나 수학의 논문은 얼마든지 사전적 의미가 같은 다른 단어로 대치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다가치적인 기능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전인격에 호소하는, 문예성이 강한 성경 본문은 이런 식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
언어는 정보 전달의 기능만을 갖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의 언어도 정보를 전달하는 중립적 용기로만 쓰인 것이 아님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언어는 흔히 5가지 용법을 가지는데, 즉 정보적(informative), 인식적(congnitive), 지령적(performative), 표현적(expressive), 친교적(cohesive) 기능을 갖는다. 언어의 이런 다양한 용법은 개별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로 다른 용법과 연계되어 사용된다.
<중 략>
(3) 세 번째로 이런 상상력을 소유한 언어의 직공이 되기 위해서는 언어와의 치열한 싸움이 있어야 한다.
(4) 네 번째로 언어의 직공이 되려면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있어야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성경 해석의 문제는 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니다. 생명이냐, 죽음이냐, 선택을 요구하는 삶과 행위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언어의 직공이 되는 것은 삶의 직공이 되는 것이리라. 끝(내용요약).
〔서평〕 “언어의 직공이 되라”를 읽고 나서
본서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본서가 고교 국어 문법의 반복 적용 정도가 아닐까 하여 다소 따분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페이지를 거듭 넘기면서, 본서가 나의 손에 들어와 읽혀진 것에 잔잔한 고마움이 밀려왔다. 교회도 많고 사역자도 많고 설교자도 많은 현실 가운데에, 성경 해석자로서의 말씀 사역자들의 태도와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며, 안이한 태도로 성경을 대하며 전하는 주님의 일꾼들에게 경종이 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