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이야기 [The Canterbury Tales]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4.09.27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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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체 서문
2. 기사의 이야기
3. 방앗간 주인의 이야기
4. 장원 청지기의 이야기
5. 변호사의 이야기
6. 바스의 여인의 이야기
7. 탁발수사의 이야기
8. 소환리의 이야기
9. 대학생의 이야기
10. 상인의 이야기
11. 소지주의 이야기
12. 의사의 이야기
13. 면죄사의 이야기
14. 선장의 이야기
15. 수녀원장의 이야기
16. 수녀원 신부의 이야기
17. 두 번째 수녀의 이야기
18. 참사회원 종자의 이야기
19. 식료품 조달인의 이야기
본문내용
수녀원장의 이야기
옛날 소아시아에 그리스도 교인들이 사는 커다란 도시가 있었다. 그 도시에는 유대인 거리가 있었고 그리스도 교인들이 다니는 학교가 하나 있었다. 많은 아이들이 거기에서 글을 읽고 노래하는 것을 배웠다. 이 아이들 중에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일곱 살짜리 아이가 있었는데 성가 대원이었다. 그 아이는 성가를 연습하면서 ‘구세주의 어머니’를 불렀는데 그 구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선배에게 물었다. 그 선배는 성모님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설명하였다. 아이는 매일같이 구세주의 어머니를 부르고 다녀 완전히 외우게 되어 거리에서 부르고 다녔다. 유대인들이 이것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아이를 죽이려는 계획을 짰는데 살인자를 고용하여 그 아이는 목이 잘려 유대인들이 대변을 보던 변소 구덩이에 버려지게 되었다. 아이의 어머니는 밤새 아이를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아 찾으러 다녔는데 수소문 끝에 유대인 거리에서 목격되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다. 아이가 버려진 구덩이를 찾아냈는데 아이가 목이 잘린 채 커다란 목소리로 구세주의 어머니를 부르게 시작했다. 그 사건을 들은 영주는 즉시 유대인들을 포박하였고 고문한 다음 죽게 만들었다. 아이의 미사를 치른 후 성수를 뿌리는 순간 아이가 구세주의 어머니를 불렀는데 성모님이 아이의 혀 위에 진주알을 놓고 없어질 때까지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을 한 것이다. 수도원장은 아이의 혀에서 진주알을 꺼냈더니 그의 영혼이 미소를 지으며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 아이의 몸은 대리석 무덤에 안치하며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난다.
수녀원 신부의 이야기
나이 든 어느 가난한 과부가 두 딸과 오막살이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샹테클레르라는 수탉을 키웠다. 그 수탉은 암탉 일곱 마리를 거느리면서 살았는데 그 중에 페르텔로트라는 가장 아름다운 암탉이 있었다. 수탉은 그 암탉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주었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수탉이 여우가 자신을 잡아먹는 꿈을 꾸어서 신음 소리를 내었는데 암탉은 그런 꿈으로 무서워하는 수탉을 보고 실망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