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리] R. S. Peters의 ‘교육받은 사람’ 개념 비판적 해석(합리성의 문제, 자발성의 문제, 지식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4.09.25
- 최종 저작일
- 2014.09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정성것 작성하여 만들어서 A학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자료보다 가격면이 저렴하다고 해서 자료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아요.
활용하거나 참고하셔서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되길 바래요.
목차
1. 합리성의 문제
2. 자발성의 문제
3. 지식의 문제
본문내용
Peters는 교육이 공적 전통에의 입문을 통해 지식의 형식을 습득하여 폭넓은 인지적 안목을 획득하고, 나아가 합리성을 토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이 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올바른’ 교육을 받아 ‘교육받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 개개인들은 이러한 교육의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야만 한다. 따라서 Peters가 교육에 대한 인간의 위치에 대해 어떻게 통찰하고 있는가하는 물음은 Peters가 주장했던 ‘교육받은 사람’의 개념 비판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교육내재율을 통해 ‘교육받은 사람’의 개념을 비판해 보고 과연 Peters의 ‘교육받은 사람’ 개념은 교육에 참여하는 개인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알아볼 것이다.
1. 합리성의 문제
합리주의적 전통을 받아들인 Peters는 합리성을 인간의 가장 바람직한 가치로 여기면서, 교육은 그것을 습득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즉 Peters의 합리성은 인간 누구나가 지니고 있는 특성이 아니며, 합리적이지 못했던 인간이 일정한 과정을 거쳐야만 습득할 수 있는 가치이다. 합리성에 바람직성이라는 가치를 결부되면서 인간은 결국 합리적이 되어가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당위성을 외부로부터 부여받게 된다. 즉 Peters가 말하는 합리성은 바로 ‘교육의 도착점’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내재율은, 교육의 완전한 종결점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오히려 합리성을 교육이 전개되는 과정 내내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교육의 결과로 나타나야 하는 합리성과 교육의 과정동안 유지되어야 하는 합리성의 의미는 어떻게 다른가? 그것은 교육을 시작할 때, 인간은 자신의 오류가능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교육내재율의 첫 번째 속성과 깊은 관련을 맺는다.
Peters의 합리성은 교육의 방향을 결정짓는 목표, 결과의 의미를 가지면서, 인간의 이성적 측면만을 부각시킨다. 이러한 합리성은 교육에 참여하는 개인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으며, 개인의 선택이나 의지와 무관하다. 반면에, 교육내재율에서 말하는 합리성은 인간이 자신의 오류가능성을 인정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