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본주의의역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9.21
- 최종 저작일
- 2013.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 자본주의 역사」라는 책은 조선후기 시대부터 박정희정권 시기까지의 한국자본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일제의 수탈, 광복후 미군정으로부터의 수탈, 맹목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민주화의 억제의 과정을 통해 식민자본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형성과정을 요약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방대하고 다루어진 역사적,경제적 내용이 많음으로 최대한 책의 내용은 기피하고 개인적인 견해를 서술하는것을 중점으로 서평을 진행 보려한다.
책에 중점적인 내용은 개인 혹은 자국의 이익을 위한 침탈의 길을 요약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자본주의는 자주적․민주적인 과정을 이루지 못했고 경제성장이란 미명하에 수많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즉,한국의 자본주의의 역사는 세속의 어긋남을 조장하는-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국이나 공동의 이익을 저벼리는-인문학적 사상이 배척된 천민자본주의의 토대를 제공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뉴라이트적 견해로 바라본 일제치하역사는 사회기간시설의 확충, 봉건적제도의 개선등의 근대화를 일궈냈다고 주장하지만, 농민 및 임금노동자들의 피폐한 생활을 야기했고, 광복후 미군정의 지도는 민주주와 원조라는 베일로 가려져 국내의 부를 유출시켰으며, 박정희 정권의 독재는 경제성장이라는 미명하에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분배구조를 악화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했다. 소수의 이득을 위해 다수가 국민이 희생하는, 자신들의 이득만을 수호하며 타인의 피해는 인식하지 못하는 천민자본주의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참고 자료
파리와 런던에서의 생활 ,조지오웰
「소유냐존재냐」, 에리히프롬, 홍신문화사 130p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범우사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찬자키스
「지금 여기의 진보」,홍세화외, 이음 출판사